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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작전 비상…경찰 5000명 배치

29일 왕실 결혼식을 겨냥해 발생할지도 모르는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영국 대테러 당국이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결혼식장인 웨스트민스터 성당과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는 노선에 대한 이중 삼중의 점검을 벌이고 정보망을 가동해 국내외 테러 관련자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보안 당국은 결혼식 당일 모두 5000명의 경찰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하면서 대테러 활동을 펼 방침이다.

런던 경찰청은 26일 "세심하게 준비된 왕실 행사를 위협하는 특별한 조짐은 없다"면서도 "영국인들이 축하하고 즐기는 날이기 때문에 하객들이 현장에 있는 경찰 5000여 명의 눈과 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무엇보다 국제 테러단체나 자생 테러조직들이 왕실의 결혼에 맞춰 극단적인 행동에 나설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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