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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8% "통근이 업무 만족도에 큰 영향"

11%는 통근 때문에 직장 바꾸려

몸 상태가 안좋은데다 가뜩이나 출근길이 힘들어 결근한다고 전화한 적이 있는 미국 직장인이 500만 명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해리스 인터액티브가 직장 인력관리 싱크탱크인 워크포스연구소(Workforce Institute)의 의뢰를 받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또 미 직장인의 48%는 통근이 업무 만족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32%는 통근 문제를 고려해 현 직장을 골랐다고 밝혔다.

이 온라인 조사 대상자의 83%는 자가운전으로 출퇴근했으며 9%가 카풀을 이용했다.

미국 근로자의 11%만이 대중 교통을 이용했고 10%는 걸어서 출근했다. 또 15%는 통근 시간이 더 짧게 걸리는 곳으로 직장을 바꾸려한다고 말했고 11%는 출퇴근길에 보내는 시간이 직장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데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직장인 중 거의 누구나 한번쯤은 최악의 통근길을 경험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7%는 5시간 이상이 걸린 적이 있다고 말했고 30%는 2시간 이상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통근자 중 음악을 듣는 사람은 4분의 3 정도였고 22%는 조용한 시간을 즐겼으며 18%는 전화통화를 했다. 7%만이 독서를 했고 4%는 다른 일을 했다.

통근 시간을 줄이면 대신 무엇을 더 하겠느냐는 질문에 50%는 잠을 42%는 휴식을 꼽았다. 33%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답했으며 28%는 운동을 택했다.

워크포스연구소의 조이스 마로니 국장은 성명에서 "가능하면 근로자들이 러시아워를 피해 출퇴근 하거나 재택 근무를 하도록 해 줄 때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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