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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상담] 건강과 장수 (1)

김영기 원장/S&E 치료마사지 아카데미

지금 중년에 접어든 분들의 평균 수명을 80세 기준으로 볼 때 65~70세까지는 40~50대 체력과 외모를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몸 전체의 컨디션과 성적 능력과 피부 얼굴까지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첫째, 영양관리입니다. 과잉영양은 비만으로 이어지면서 몸의밸런스가 무너져서 노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적정 영양상태란 몸 전체의 영양수급의, 세포 전체의 영양의 유지수단이 좋아져야 한다는 것이죠. 둘째, 신체 대사관계도 활발해져야 됩니다. 독소나 노폐물의 신속한 순환, 전신에 걸친 적절한 산소의 공급이 이뤄져야 합니다. 셋째, 체계적인 관리 중에 돌발적 신체이상, 심신의 교란에 그 때마다 효과적으로 대처해서 원 상태, 본 궤도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이전에 거론하기도 했지만 의념, 생각의 집중은 이익을 주기도 하지만 상당한 불이익을 줄 수도 있지요. 이를테면 노환 중에 계신 분들에게 장례식이나 병문안을 권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마음에 맺히는 상을 통해서 젊음이나 죽음을 학습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돌발적인 신체이상이란 것도 광범위합니다. 이를테면 장기간 불면증에 노출되면 몸 전체에 붉은 신호등이 켜집니다. 호르몬 대사 관계에도 이상이 오고, 우리 몸의 시스템 여기저기에서 고통을 호소합니다. 복통, 두통, 전신 무력감… 정신적인 평정이 깨지면서 이성적인 판단에도 지장을 주기도 하고 2차적인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불면증이나 내적인 것 이외에 골절, 타박상 등 예기치 못한 신체이상도 몸에 스트레스를 주어 수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넷째, 금세기 들어와서 수명과 젊음에 더욱 영향에 주는 것으로서 ‘환경인자’들이 있습니다. 사회적인 환경인자로는 주변에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편견을 가진 인간관계를 만들지 말고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인간관계를 맺지 말아야 겠습니다. 물리적 환경인자를 말하자면, 대개의 경우 많은 분들이 푹 쉬면 회복이 된다고 믿는데 신체 내에서는 근육 피로로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몰아내기 위해 내부의 총력전이 들어갑니다. 단지 느끼지 못할 뿐이지요. 지속적으로 과로하면 몸 내부에서 한계에 부딪혀 ‘통증‘으로 호소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쉬어서 회복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섭니다. 언급한 것 중에서 한 두가지 이상 관리가 되지 않아도 생명력의 손실은 큽니다. 즉 빨리 노화가 옵니다. 어떤 면에서 장년층은 지속적으로 생명력을 점검하고 바로 잡아줄 시스템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음에 계속) ▷문의: 703-750-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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