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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유방암 (1)

최은아/인산한의원 대표

화공약독이나 농약독 등 체내로 들어온 모든 독성물질이 유종균과 합성하면 유방암으로 변화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악성으로 변하여 임파선을 타고 전신에 암으로 번져간다.

현대 서양의학에서 유방암 치료는 첫번째가 수술로 잘라내는 것이고 그 다음이 독성화학항암제로 암세포를 죽이는 것이다. 그렇게 한 후 다시 폐나, 간 또는 뼈로 전이되면 방법이 없다고 한다. 반면에 한방 유방암치료는 암세포를 잘라내지도 않고, 독성물로 죽이지도 않고 유방암균의 근본처인 폐나 간의 기운을 강화시켜 암세포가 커지지 못하고 말라가도록 신체환경을 바꾸는 치료이다.

암균이란 점점 퍼져나가기 마련이다. 자르고 죽여도 암씨앗은 남아 잠복하여 있다가 다시 자라기 시작한다. 암씨앗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그래서 제거할 수도 없다. 암씨앗을 입자로만 생각하고 찾아내서 죽이려고 표적항암제가 등장했다. 암세포를 골라 죽인다고 하는데 표적항암제 치료를 해도 또 재발한다. 원인불명이라고 한탄하지만 사실 원인불명이 아니다. 씨앗이 발아하려면 발아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식물의 씨앗은 물, 온도, 공기가 있어야 싹이 튼다. 암씨앗의 발아조건은 독성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몸속에 독성물질이 들어오면 간이 해독하고 탁한 피를 정화시키지만 정화되지 못한 피나 독성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면 암으로 변화한다. 즉 암씨앗이 독성물질의 축적에 의해 발아한다고 표현할 수 있다.

암씨앗을 없애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우리 몸속에도 공기 속에도 무수히 많은 미생물이나 바이러스가 존재하지만 아무도 위협적으로 느끼지 않을뿐더러 세상의 모든 바이러스를 다 제거하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도 환경이고 하나의 세계이므로 그 속에는 수많은 균들이 존재한다. 암씨앗도 그런 존재들 중의 하나이다. 존재는 하지만 전혀 발아되지 못하도록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면 된다. 그것이 치료이자 예방이다. 치료와 예방을 전혀 다른 것으로 보기 때문에 현대적 암치료를 해도 예방이 안되고 자꾸 재발하는 것이다. 한방암치료는 암세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가 소멸되도록 나를 건강한 상태로 변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가 동시에 예방이기도 하다. (다음에 계속) ▷문의: 410-788-2220(MD), 055-964-1191/insan@insan.kr(최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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