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붉은 노을' 워싱턴 달군다

6월 25일 GMU 아트센터서 '열정 무대'
파워하우스 주최·워싱턴중앙일보 주관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 파워를 지닌 가수 이문세(사진)의 ‘2011 이문세 붉은 노을’이 6월 25일(토) 오후 7시 조지메이슨대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문세 붉은 노을 콘서트는 2009년과 2010년 이문세 열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데 이어 지난 4월 1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18회 전국 투어를 공연 시작 전 전회 전석을 매진시킨 바 있다. 이 공연은 지난 십여 년 동안 500여 차례 콘서트를 열어 70여만 명을 동원하며 얻은 ‘티켓 파워맨’이라는 별명을 뒤로하고 관객과 일대일 대화를 나누듯 노래를 들려주는 것을 고집하는 이문세가 꾸민 소극장 무대로 고정관념을 깬 창의적인 연출로 대중과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다. 무대에서 이문세는 어쿠스틱 기타 반주와 함께한 ‘옛사랑’, 새롭게 편곡된 ‘빗속에서’, ‘깊은 밤을 날아서’, ‘알 수 없는 인생’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이어가며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좌중을 압도하는 입담으로 유쾌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문세씨가 이번 붉은 노을 투어를 위해 지난 7년 동안 진행하던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DJ에서도 하차하는 등 열정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 한인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완벽한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 가격은 좌석에 따라 $150, $120, $90, $70, $40 등으로 다양하다.

▷입장권 문의: 703-281-9660(Ext. 222, 224, 중앙일보), 323-692-0303(파워하우스), www.tickets.com

▷공연장 주소: 4400 University Dr. Fairfax, VA 22030

전권수 문화·사업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