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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콘티 오남용 방지", 오바마 정부 나섰다

오바마 정부가 진통제 '옥시콘틴(OxyContin)' 오남용 방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옥시콘틴은 마약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마약복용 효과를 얻기 위해 오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용자의 7%만이 처방전을 받아서 옥시콘틴을 구입한다.

13%는 마약상을 통해 불법 구매하며 2/3 이상이 친구나 가족에게 약을 얻는 것으로 들어났다. 정당한 절차를 밟지 않고 옥시콘틴을 구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오바마 정부는 오남용을 막기 위해 개정된 '통제 약물법(Controlled Substance Act)'를 의회에 상정했다. 법안에는 교육과 감시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되어있다.

처방약 남용을 막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부모와 청소년뿐 아니라 의사를 비롯한 의료업계 종사자 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처방약 감시 프로그램(PDMPs)'도 운영해 경찰력을 이용한 불법처방 단속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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