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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주유소 등 알려주는 도우미로 인기…"앱으로 개스값 절약하세요"

교통 안내까지 정보 다양

개스 값이 미친 듯이 치솟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5일 현재 전국 개솔린 평균 값은 3.86달러다. 한 달 전에 비해 30센트, 1년 전에 비해 1.01달러나 올랐다. 이미 많은 주에서는 갤런 당 4달러를 훌쩍 넘어 섰다. 운전자들이 한 푼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는 건 이제 일상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개스 값이 싼 주유소나 개스 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앱을 활용하는 것도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가 될 것이다. USA투데이는 25일 개스 값이 싼 곳과 개스 값을 줄일 수 있도록 교통상황 등을 알려주는 6개의 유용한 앱들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AAA 트립틱(AAA TripTik;아이폰 5월 중순께 드로이드 가능)

개스 값이 가장 싼 주요소를 운전자가 위치한 곳에서 가까운 거리부터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하루 7번 업데이트 되지만 매번 모든 게 바뀌지는 않는다. 전국적으로 13만개 이상 주유소의 가격을 리스팅 하고 있다.

▶맵퀘스트(MapQuest;드로이드 아이폰)

개스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막히는 곳을 피해가야 한다. 맵퀘스트는 운전자가 사용하는 루트의 교통상황을 체크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린 옐로우 레드 블랙으로 표시되며 블랙인 경우는 길이 막힌 곳을 의미한다. 매 5분마다 도로상황이 업데이트된다. 사용자가 다른 루트를 사용하고자 하면 자동으로 새 길을 찾아 준다.

▶개스버디(GasBuddy;드로이드 아이폰 윈도우즈)

개스버디는 운전자 인근 지역의 개스 값을 게시하기 위해 500만명의 사용자들에 의존한다. 앱 사용자들이 직접 전국 주요 도시의 개스 값을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가격 조사가 철저하고 정확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개스커비(Gas Cubby;아이폰 전용)

사용자들이 주유를 할 때 몇 가지 숫자(주행거리계 주유한 갤런과 갤런 당 가격)를 입력하면 연비 변화를 분석해 타이어 압력 혹은 다른 정비 문제가 있는 지에 대한 정보를 준다. 사용 중인 개스의 제조사와 이용 중인 도로가 고속도로나 로컬인지를 입력하면 연비 변화까지 확인할 수도 있다. 유용하긴 하지만 일일이 입력하기에 번거로움이 있다.

▶루트4미(Route4Me;아이폰)

낯선 곳에서 열리는 창고세일이나 오픈하우스 행사를 체크할 때 이 앱은 개스를 낭비하지 않고 방문할 수 있는 코스를 안내한다. 단 사용자들이 인터넷홈페이지(www.route4me.com)을 방문해 유료도로 등을 피하기 위한 대체 도로 등을 확인해야 한다. 배달업무가 많은 스몰 자영업자에 유용하나 월 15달러의 비용이 든다.

▶웨이즈(Waze;블렉베리 드로이드 아이폰 노키아 윈도우즈)

사용자들을 통해 교통 정보를 수집한다. 사용자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멀리 주행했는가를 검토해 교통상황을 측정하게 된다. 역시 그린 옐로우 레드 색깔로 교통 흐름을 표시한다. 주행 중엔 타이핑이 안되지만 멈춰 섰을 때 사고 내용이나 사진 등을 올릴 수 있다. 운전하기 앞서 해당 기능을 켜 놓으면 목적지까지 도착시간이 트위터상에 표시된다.

김문호 기자 moon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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