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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난 주간" 새벽 기도 열풍

예수 나눔 사랑 실천
곳곳서 특별 음악예배

24일 부활절을 앞두고 한인교회들이 '특새(특별 새벽기도)'로 고난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으로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고난주간은 18일부터 23일까지로 대부분의 한인교회들은 이 기간중 특새를 열어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특별새벽기도를 시작한 충현선교교회의 담임 민종기 목사는 "올해는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연달아 발생한 대지진으로 마지막 때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특새를 통해 교인들의 부활의 의미를 새삼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나성영락교회와 드림교회 새생명비전교회 등 일부교회는 '전교인 릴레이 금식기도'도 병행하고 있다.

구호NGO단체인 '굿네이버스USA(대표 오은주)'는 고난주간을 맞아 미국내 1000여 한인교회와 함께 금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하루 한끼 이상 금식한 밥 값으로 해외 25개국 빈곤 아동들을 위한 급식 지원 사업비로 지원하자는 취지다.

남가주사랑의교회와 삼성장로교회는 각각 23일과 24일 이웃 초청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23일 열리는 남가주사랑의교회의 '나눔축제'는 올해 3회째로 지난해 1000여명이 참석해 이 지역의 대표적인 섬김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된 날을 뜻하는 '성 금요일(Good Friday)'인 22일에는 고난절 '칸타타'가 잇따라 공연된다. ANC온누리교회에서는 창립이래 최대 규모로 베토벤의 오라토리오 '감람산의 그리스도'를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등 100여명이 지난 3개월간 준비했다.

이밖에도 나성금란교회에서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금식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TV 영화 컴퓨터 스마트폰 신문 잡지 등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미디어를 보지 않는 대신 묵상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행사다. LA연합감리교회는 '불평없이 살아보기(Complaint free world)' 캠페인을 하고 있다.

☞고난주간이란

부활주일 직전 한주간을 뜻한다.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입성한 날부터 죽어 무덤에 묻힌 기간까지를 포함한다. 부활주일은 매년 바뀐다. 음력으로 춘분이 지나고 보름이 지난 첫번째 주일이 부활절이다. 올해는 24일이다.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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