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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가주 주택차압 2007년 2분기 이후 최소

1분기에서 가주에서 차압된 주택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부동산 조사업체인 데이터퀵 인포메이션 시스템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가주에서 차압된 주택은 6만8239채로 지난 2007년 2분기 이후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차압 건수는 전분기와 비교하면 2.2%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5.8%나 감소한 수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2009년 1분기(13만5431건)와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처럼 주택 차압 건수가 급감 추세에 있지만 주택 차압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주택 차압 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아직 주택 차압 절차 위반에 따른 여파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택 차압을 전면 중단했던 대형 융자은행들이 차압 절차를 재개했지만 과거에 비해 차압을 진행하는 데 있어 한결 조심스러워 진 것이 차압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가주의 실업률이 여전히 12%를 넘어서는 등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차압 위기가 단기간내 해소되기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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