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사고' 공항관제사…휴식시간 1시간 늘려
항공당국은 최근 공항관제사들의 '졸음 사고'가 잇따르자 관제사들의 휴식 시간을 1시간 늘리기로 했다.연방항공청(FAA)은 17일 관제사의 교대근무시간 사이 휴식시간을 현행 최소한 8시간에서 9시간으로 늘리는 등의 새로운 관제사 근무규정을 발표했다. 아울러 공항관제사를 감독하는 관리자는 이른 새벽과 늦은 밤 근무시간을 늘리도록 했다.
레이 라후드 교통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관제사들의 근무 중 졸음사고는 묵과할 수 없으며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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