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존경 받는 크리스천이었다"…북한 억류중인 전용수 목사
현재 북한에 억류중인 전용수 목사〈본지 4월14일자 A-1면>는 어바인 베델한인교회(담임목사 손인식) 소속 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베델한인교회 손인식 목사는 "전 목사는 예전에 베델한인교회 소속 교인이었으며 9년 전 교회를 떠나 모 선교단체에 소속돼 선교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손인식 목사는 "전 목사는 우리 교회에 다닐 때에도 일생을 값지게 살아가는 모두에게 존경 받는 크리스천이었다"며 "이후 선교사가 돼서 동북아 모처에서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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