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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는 '25~40세 백인 남성'…연쇄살인 용의자 단서 공개

15일부터 FBI 인력·장비 투입

<속보> 롱아일랜드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육·해·공에 걸쳐 입체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의 신상에 대한 단서를 공개했다.

지난 13일에 이어 14일에도 롱아일랜드 길고비치와 오크비치 사이 헴록코브를 중심으로 추가 수색을 이어갔다. 전날에 이어 잠수부가 동원돼 인근 해안을 수색했고 헬기들도 특이해 보이는 물체 등을 항공 촬영한 후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15일부터는 연방수사국(FBI)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 특히 고화질 특수 카메라가 장착된 헬기로 이 지역을 정밀 탐색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의 신상을 25~40세 가량의 백인 남성으로 공개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수법으로 봐서 매우 지능적이고 상당한 지식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처음 발견된 4구의 사체와 이후 발견된 6건의 범행 수법이 달라 살인범이 한 명이 아닐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리차드 도머 서폭카운티 경찰청장은 “아직 이름을 거명할 수는 없지만 아주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에드 망가노 나소카운티장은 앞으로는 지금까지 접근이 어려워 수색을 하지 못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수색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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