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전에 꼭 봐야할 명소 15곳…나이애가라 폭포·그랜드캐년 '동서 필수코스'
야구 좋아하면 펜웨이 파크
남가주에선 샌디에이고 주
▶그랜드캐년(애리조나주)=남가주에 살면 꼭 가보는 곳 중의 한 곳이다. 수년전 문을 연 스카이워크를 방문하라. 4000피트 아래 콜로라도 강이 흐르는 낭떠러지를 투명 바닥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다. grandcanyonskywalk.com
▶레드우드 국립공원(가주)=샌프란시스코 인근 레드우드 국립공원은 태고적 웅장한 세코이아 나무들을 보면서 자녀들에게 인간의 삶이 얼마나 찰나인지 참된 의미는 뭔지 얘기를 나눌 수 있다. 산림욕도 할 수 있다. 바다 생명체를 살펴볼 수 있는 태평양 연안 엔더츠 비치도 추천. nps.gov
▶샌디에이고 주(가주)=4000 종류 이상의 진귀한 동물을 볼 수 있어 미국에서도 소문난 동물원 중 하나다. 북금곰 우리(Polar Bear Plunge)를 100만달러 들여 증축했다. sandiegozoo.org
▶알카트라스 아일랜드(가주)=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있는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았던 감옥이 있던 섬이다. 샌프란시스코 항 피어33에서 페리가 왕복한다. 영화 '더락(The Rock)'의 촬영지. alcarazcruises.com
▶크레이터오브더문 국립모뉴먼트(아이다호주)=1만5000년전에 생성됐다. 미국서 가장 큰 618 평방마일의 화산 분화구. 바닥이 마치 달표면같다. 30피트 높이 50피트 너비의 터널도 볼만하다. nps.gov
▶몬티셀로(버지니아주)=건국의 주역인 토마스 제퍼슨 제3대 대통령을 기념하는 건물로 미국 독립 초기와 18세기를 살펴볼 수 있다. monticello.org
▶프리덤트레일(매사추세츠주)=독립전쟁 당시를 재현하는 각종 이벤트가 상시 운영된다. 6월~11월까지 개장. thefreedomtrail.com
▶나이애가라 폭포(뉴욕주)=노란색 우비와 샌달이 있어야 타는 케이브 오브 더 윈즈 투어가 핵심이다. 폭포수는 시속 68마일이나 된다. 5월 1일~10월 25일까지 투어 운영. niagarafallsstatepark.com
▶내셔널 몰(워싱턴 DC)=워싱턴 DC을 방문해 다른 곳은 못가도 링컨 기념관 국회의사당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찾았다면 다본 것이다. 포토맥 강변도 들러볼 만하다.
▶콜러니얼 윌리엄스버그(버지니아주)=현대에서 과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레이트 호프스 플랜테이션(Great Hopes Plantation)은 1700년대 농장과 의상 18세기 가정용품을 살펴볼 수 있다. history.org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플로리다주)=가족여행으로 이만한 곳도 많지 않다. 와일드 아프리카 트렉은 필수코스. disneyworld.disney.go.com
▶인디펜던스홀(펜실베이니아주)=미국 독립을 공고히 한 펜실베이니아의 유적들이 가득하다. 투어로는 고스트 투어 오브 필라델피아를 추천한다. ghosttour.com
▶엘리스 아일랜드(뉴욕주)=대표적인 이민 역사지. 1892년~1924년까지 뉴욕 앞바다에 있는 이 섬을 통해서 1700만 명이 이민왔고 이들의 후손은 미국인의 약 40%. ellisisland.org
▶옐로스톤 국립공원(와이오밍-몬태나-아이다호주)=정해진 시간에 솟아 오르는 간헐천인 올드페이스풀은 떠나고 싶지 않은 압권. nps.gov
▶펜웨이파크(매사추세츠주)=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구장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이다. 테드 윌리엄스의 502피트짜리 홈런 37피트에 달하는 좌익수쪽 담장인 '그린 몬스터'도 만져 볼 수 있다. 투어는 성인 12달러 3~15세 10달러 시니어 11달러. mlb.mlb.com
장병희 기자 chang40t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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