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구장 '반값' 맥주 사라진다
LA다저스 구장에서 '반값' 맥주 판매 이벤트가 사라진다.LA다저스측은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당시 다저스 구장 주차장에서 벌어진 집단 구타 사건을 계기로 이번 시즌 '반값' 맥주 판매 이벤트를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다저스는 낮에 열리는 홈게임 가운데 6게임을 골라 50% 할인된 가격으로 맥주를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오는 21일 오후 12시10분에 시작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낮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려 했으나 최근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로 결국 취소됐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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