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카터 방문 앞두고 북한 '인질 외교' 재연…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네번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등 전직 서방 국가수반 4명의 26일 방북을 앞두고 한인 목사가 북한에 억류돼있는 것이 공식 확인돼 북한의 '인질 외교'가 재연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2009년 1월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인 미국인을 억류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09년 3월 탈북자 취재중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 로라 링과 유나 리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방북해 풀려났다. 또 12월에는 로버트 박이 억류된 뒤 추방됐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평양에 들어가 7개월째 북한에 억류돼 있던 대북 인권활동가 아이잘론 말리 곰즈를 데리고 나왔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은 미국인 억류를 식량 지원 등 여러 협상에서 쓸 수 있는 하나의 카드로 여긴다"고 말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