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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은행 김동일 행장, 금융감독국 승인 받아

새한은행은 12일 김동일 신임 행장(사진)이 금융 감독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 행장에 내정된 지 5개월여 만이다.

새한 이사회는 지난 해 10월 말 당시 US메트로행장으로 근무하던 김 행장을 영입하고 감독국에 승인을 신청했었다.

김 신임 행장은 부산대를 졸업하고 캘스테이트 LA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뉴욕주립대(SUNY) 스토니브룩에서 박사 과정을 밟던 중 1987년 가주외환은행(PUB)에 입행했다. 이후 PUB 최고대출자를 거쳤으며 2004년 한미와 합병 뒤에도 최고대출책임자(CCO)에 임명됐다. 이후 US메트로은행를 설립하고 초대행장을 지냈다.

염승은 기자 rayeo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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