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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크레이그스리스트' 등 온라인 직거래 피해 급증

날치기·강도에 가짜 돈 지불도
번화한 곳 약속잡고 꼭 동행을

'온라인 직거래 관련 범죄 조심.'

최근 가든그로브에서 크레이그스리스트를 비롯한 웹사이트를 통해 직거래에 나섰던 주민들의 피해 사례가 빈발 경찰 당국이 주민들에게 피해 사례를 고지하고 주의 촉구에 나섰다.

경찰국측은 최근 시 웹사이트를 통해 직거래시 구매자 또는 판매자가 날치기나 강도로 돌변하거나 가짜 돈을 지불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에 공개된 사례 가운데엔 크레이그스리스트를 통해 아이폰 판매 광고를 낸 판매자가 날치기를 당한 사건이 있었다. 유클리드와 채프먼 교차로의 스타벅스에서 판매자와 만난 구매자는 아이폰을 건네 받자 마자 대기 중이던 공범의 차로 달려가 도주했다.



경찰국측은 지난 달 30일 크레이그스리스트의 협조를 얻어 판매자를 가장한 형사가 이 사건의 범인을 체포했지만 이와 유사한 피해 사례가 여러 건 신고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례에선 구매자가 아이폰 구입 대금으로 가짜 돈을 지불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주민들에게 크레이그스리스트를 통해 물건을 사고 팔 때는 주위에 사람이 많은 곳에 약속 장소를 잡고 혼자 나가기 보다는 다른 사람을 대동할 것을 권유했다. 경찰국측은 또 판매자들에게 가짜 돈을 받게 될 경우를 대비해 반드시 밝은 곳에서 돈을 확인하고 위조지폐 식별 방법을 미리 숙지할 것을 권장했다.

당국은 온라인 직거래 관련 범죄 피해 사례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714) 741-5340 루테넌트 제프 나이팅게일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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