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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밝은 미래는 건강한 가정서 시작", 한인가정상담소…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4월 아동 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어린이 보호 캠페인이 열린다.

한인가정상담소(KAFSC.소장 카니 정)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의 위험성과 예방 교육을 목표로 하는 이 캠페인을 2012년 4월까지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의 밝은 미래는 건강한 가정에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한 캠페인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아동학대 정보 제공▶맞춤형 예방 교육▶어린이 및 여성 전용 카운셀링 서비스▶피해자들을 위한 서포트 그룹 운영▶쉼터.법률보조.사회복지혜택 등 (피해자들을 위한)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 등을 포함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적절한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KAFSC는 코리안 복지센터(관장 이지윤)와 협력해 52주 가해자 프로그램(법원 명령)도 운영한다.

카니 정 소장은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인들은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를 당해도 신고하는 비율이 너무 낮다"며 "적절한 시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담소를 통해) 피해자 상담 및 법적조언도 받을 수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 (213)389-6755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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