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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그랜트 기금 축소 '없던 일로'…오바마, 예산 유지 지시

기금 축소가 예상됐던 펠그랜트 연방학자금 예산이 살아났다.

이에 따라 올 가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예년처럼 1인당 최고 5550달러씩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일 11시간동안 진행된 예산안 논쟁에서 펠그랜트 학비 예산안을 전년도와 같은 수준인 5억 달러로 동결하도록 지시 대규모 삭감을 막았다. 공화당은 지난 해 말부터 펠그랜트 지원금을 학생 1인당 845달러로 제한시키는 안을 추진해왔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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