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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 판매 5주째 감소…작년보다 24% ↓

가격 급등에 운전량 줄어

3월 신규 일자리가 20만개 이상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솔린 판매는 오히려 감소했다. 개솔린 가격 고공행진으로 운전량을 줄이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CNBC는 11일 매스터카드 스펜딩플러스 조사 결과를 인용 고유가 현상으로 인해 전국 개솔린 판매량이 5주 연속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 위치한 14만개의 주유소 매출 현황을 조사된 결과로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개스 판매량이 서서히 하락하고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운전자들이 구입한 개솔린은 27억갤런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대략 24% 하락한 수치다. 현재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77달러(언리디드 기준)로 전국에서 와오밍주의 개솔린 가격만 갤런당 3.50달러로 평균보다 낮다.



이는 지난 200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센트나 인상된 것이다.

이처럼 개스 가격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운전자들은 운전량을 줄이려고 하면서 개스 소비가 적은 소형차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현대 소나타와 엘란트라의 판매량은 55% 급등한 반면 대형 차량인 시보레 서브어번 SUV의 판매량은 24% 하락했다.

이수정 기자 lee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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