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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차세대 리더 포럼 열려…김길영-정종하 전한인회장 참석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총회장 남문기)가 주최하는 제23차년도 차세대 리더 포럼이 8일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LA 윌셔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52명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시카고에서는 김길영·정종하 전 회장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들의 정계 진출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지난 중간선거에 도전했던 전국 한인 후보들과 선거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한인 정치인 양성을 위한 전문 사업추진과 지원 훈련 방안 등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김길영 미주총연 행정 부회장은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이민자들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연구한다. 특히 재외동포 참정권과 주류 사회 정치권 진출이 주요 이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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