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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돌진 사고로 5명 사상…퀸즈브리지 안전 대책 촉구

지역 정치인들, 교통국에

9일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한 에드 카치 퀸즈보로브리지 퀸즈 방향 출구 부근 자동차 돌진 사고와 관련, 지역 정치인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마이클 지아나리스(민주·12선거구) 주상원의원, 캐시 놀란(민주·37선거구) 주하원의원, 지미 밴 브레이머(민주·26선거구) 시의원은 8일 사고 지점인 크레센트스트릿과 퀸즈플라자 사우스 교차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 교통국에 돌진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두 건의 사고가 모두 퀸즈 방향으로 급히 빠져나오던 차량이 급좌회전길에서 중심을 잃고 인도로 돌진한 것이었다. 두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의원들은 교통국에 서한을 보내 문제의 출구뿐만 아니라 퀸즈보로브리지 출입 램프 전체에 대한 점검과 함께 안전 장치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지아나리스 의원은 “2007년에도 사고가 있었다. 교통국은 시정 조치를 취했다고 하는데 겨우 오렌지색 플라스틱통을 세워 놓았을 뿐이다. 근본적으로 교통 흐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레이머 의원은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쳐놓았다는 것 자체가 이 도로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행 운전을 하도록 표지판을 늘리고 신호등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사고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박기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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