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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오르고 주가 떨어지고…달러 약세 등 악재 수두룩

달러화가 급락하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유혈분쟁이 오히려 확산추세를 보여 뉴욕 유가가 크게 상승했다.

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49달러(2.3%) 상승한 배럴당 112.79달러로 거래를 마감, 3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5월물도 3.4% 급등한 배럴당 126.87달러에서 거래돼 32개월만의 최고치였다. 브렌트유의 경우 이번주에만 6%나 올라 주간 상승률로는 지난 2월 하순 이후 최고였다.

금 가격도 달러화 하락의 영향으로 나흘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이 전날보다 14.80달러(1%) 올라 온스당 1474.1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44포인트(0.24%) 하락한 1만2380.0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5.34포인트(0.4%) 내린 1328.17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5.73포인트(0.56%) 내린 2780.41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유가 급등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항공사들의 타격이 커 젯블루, 유나이티드콘테넨탈, 델타항공 등의 주가가 4% 넘게 급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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