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남국희 부이사장 제명
오렌지 건설 사내 변호사
김정호 부회장은 직무정지
회사 직원 이승우 이사도
한인회는 직무를 정지시킨 두 명에 대해 ‘최종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라는 조건을 달았지만 최종 판결이 나오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현 31대 한인회 임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사실상 제명 조치나 다름없다.
하용화 회장은 “아직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뉴욕한인회는 이번 사건 당사자들이 한인회 임원이 아닌 오렌지건설 관계자로서 조사를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이번 결정으로 한인회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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