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푸드트럭, 개시는 불고기 버거·김치볶음밥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는 한식 홍보 푸드트럭 운영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이 7일 발표됐다.행사를 맡고 있는 제일기획은 7일 한식세계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가 4월18일~5월20일 5주간 브라이언트파크·브로드웨이·컬럼버스서클 등 18여 곳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퓨전 불고기 버거·잡채·돌솥비빔밥 등의 무료 시식행사를 펼치며 매일 350여 명씩, 총 1만 명이 한식을 체험토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음식 자문과 제공은 한식당 10여 곳에서 맡는다.
첫날인 18일은 한식당 단지가 브라이언트파크에서 오후 12~2시동안 퓨전 불고기 버거를 선보인다. 이날은 소득세신고 마감일이기 때문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오후 8시~11시30분 맨해튼 중앙우체국 앞에서도 행사를 진행하며 금강산에서 김치볶음밥을 제공한다.
주류 언론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11~15일 뉴욕타임스 등 10여 개 매체에 점심을 배달하는 방문 홍보 계획도 세웠다.
최희숙 기자 hs_n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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