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상의 칠인' 공연…쉐퍼드콰이어앤드오페라

뉴욕쉐퍼드콰이어앤드오페라가 오는 10일 오후 7시 뉴저지 버겐퍼포밍아트센터에서 ‘십자가상의 칠언’을 공연한다.

예수가 숨을 거두기 직전 남긴 7가지 말씀, 그리고 이 ‘일곱 말씀’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 드보아의 ‘십자가상의 칠언’이다.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독창, 이중창과 합창 관현악을 위한 오라토리오로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를 비롯해 7곡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소프라노 유현아, 테너 황병남, 베이스 박요셉이 90명의 합창 단원들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쉐퍼트콰이어앤드오페라는 2005년 5월 창단,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일대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켓 20달러. 201-290-5858, www.sheperdchoir.org.

김진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