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국에 한국의 미 알린다" 이부연 한양대 교수 도자기 전시회

케네소대서 15일까지 50여점 전시, 강연

한양대 이부연 교수가 애틀랜타에서 한국 도자기 전시회를 열고 강연을 갖는다.
한양대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학과의 이 교수는 오는 8일 케네소주립대 윌밍턴 홀에서 ‘한국의 목소리, 도자기를 통한 문화 발현’을 주제로 도자기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이교수가 만든 50여점의 다양한 도자기를 전시한다.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개최된다.
이교수는 또 5일 케네소대 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및 한국 교육에 대한 강연을 가진데 이어, 6일 웨스턴 켄터키대, 11일 조지아주립대(GSU) 등에서 한국 미술 관련 강연을 개최한다.
애틀랜타를 처음 방문한다는 이 교수는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된 우리의 도자기 역사는 중국을 비롯한 4대 문명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며 “케네소대 도자기 전시회는 한국의 자랑스런 도자기 미술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1975년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83년 미주리 콜럼비아 대학에서 미술교육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 추천작가,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회장 등을 맡았다.
이 교수를 초청한 케네소대 지넷 와트맨 미대 교수는 “한국 도자기의 푸르른 그림과 정련된 선은 한국의 미를 느끼게 한다”며 “애틀랜타 미술계와 학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종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