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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서 "소통 더 하겠다" vs "꿈과 비전 심겠다" 헬렌 윤

포트리 교육위원 후보 토론회
오늘 유권자 등록 마감

오는 27일 실시되는 뉴저지주 포트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피터 서·헬렌 윤 후보가 학군 발전을 약속하며 ‘한 표’를 부탁했다.

포트리주택소유주협회는 5일 포트리중학교에서 공개 토론회를 열고 각 후보들의 공약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토론회는 3주 앞으로 다가온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과 비전 등을 듣는 자리로 6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조셉 수라스·미셸 스턱스-라미레즈 현 위원과 러닝메이트를 구성한 서 후보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는 학군을 만들기 위해 재선에 도전했다”며 “커뮤니티의 참여도를 높여 다양한 학부모·학생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두 차례나 학교 신축·개보수 프로젝트에 실패한 현 교육위를 믿을 수 없다”며 “학생들이 이 학군에서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 당선이 되면 과밀학급·시설 보수 등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서 후보는 프로젝트 실패에 대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100% 끌어내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며 “주민들과 소통을 더 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대포트리한인회는 한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두 명의 한인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윤지선 회장은 “포트리에는 한인 학부모와 학생을 대변하는 한인 교육위원이 더 필요하다”며 “한인사회가 힘을 모아 두 한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 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오늘(6일)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는 버겐카운티 행정담당관(클럭) 사무실에 130여 명의 신규 유권자 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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