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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간병사에 도전하세요"…중앙시니어센터, 내달 13일부터 3주간 프로그램 운영

미 치매협회 전문가 등 강의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가 치매 환자 간병인을 위한 간병사 플러스 프로그램을 내달 13일부터 실시한다.

5일 이혜성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는 애난데일의 팰리스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간병사로 일하는 많은 분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과 전문적인 기술이 부족해 아쉬울 때가 많다”며 “일반 40시간의 간병사 교육은 치매환자에 대해 한정된 부분만 다루기 때문에 이를 보강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수업은 비엔나에 있는 올네이션스 교회 교육관에서 내달 13일과 20, 27일 3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0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로는 전문 치매 간호사들과 미국치매협회 전문가 등이 나서게 된다.

이 디렉터는 “85세가 넘으면 반 이상의 고령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치매”라며 “치매 환자들이 가끔씩 폭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엘리베이터를 안 타려고 하고 씻는 것을 거부하는 행동 등을 모르고 간병을 하면 어렵지만 이 병에 대해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기술을 익히면 보다 전문적인 간병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서는 김정규 간호사는 “한인 커뮤니티의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매에 대한 인식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현재까지 치료 방법이 없는 병인만큼 이 병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와 간병 기술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마칠 경우 미국치매협회에서 발급한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 디렉터는 “본 센터 졸업생이 이 프로그램을 수강할 경우 수업료는 점심을 포함해 90달러”라고 했다.

센터측은 앞으로 치매 외에도 중품, 암 등 특정 병에 대한 간병 기술을 가르치는 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571-276-8841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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