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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상인번영회…식당위생검사 시정 요구

코리아타운상인번영회가 오는 6일 오후 4시 맨해튼 돈의보감에서 불공정한 식당위생 검사의 시정을 요구하는 모임을 개최한다.

요식업계 매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뉴욕시 보건국의 식당위생 검사관들이 같은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점수를 매기거나 기분에 따라 검사의 강도를 조절하는 등 불공정한 측면이 있다는 사실을 시정부에 알리기 위한 모임이다. 한식당들은 이번 기회에 부당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보건국에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번영회 측에 따르면 보건국, 커뮤니티보드5,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이 모임에 참석한다.

번영회 한 관계자는 "위생검사가 계몽이 아닌 벌금 부과가 목적이라는 업주들의 불평이 많다"며 "이번 기회에 한인 요식업계의 의견을 분명히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최희숙 기자 hs_n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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