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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이가 시릴 때

저스틴 황/타운치과 원장

대부분의 사람들이 얼음물을 마실 때나 상큼한 과일을 먹을 때 치아가 신 느낌을 받는다.

이러한 증상은 정상적인 것이다. 사람에 따라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그 느낌의 정도가 다르긴 해도 특별히 병적인 증상이 아니므로 주의와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찬 음료수를 마시거나 약간 신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고 그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통증으로까지 느껴지는 경우에는 치아 지각 과민증상(Dentin Hypersensitivity)로 볼 수 있다.

한 통계조사에서 나타난 것을 보면 이는 특정 연구 집단의 경우 50% 이상이 겪고 있는 증상이다.

특히 잇몸질환을 가진 환자에서는 훨씬 높은 수치가 나타난다고 한다.

차거나 뜨거운 음식 달거나 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함을 느끼고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시 치아에 심한 자극을 느끼며 아울러 공기를 들어마실 때 치아가 시려우면 한 번쯤 이 증상을 의심해 볼 만하다.

치아는 왜 피부 자극에 과민해질까? 치아는 머리 부위가 두터운 법랑질로 덮여있고 뿌리 부위는 얇은 백악질과 잇몸으로 덮여 있어 보호되는데 외부 원인에 의해 이 보호막들이 손상되면 그 속에 신경으로 연결되는 상아질이 노출된다. 이럴 때 치아신경은 그 느낌을 신 것으로 인식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통증으로까지 느끼게 된다.

무엇이 그 원인이 될까? 대표적인 원인은 치솔을 잘못하거나 과도하게 사용해 치아 표면과 잇몸이 손상되는 것이다. 이런 때 우선 칫솔이 거칠지 않은지 마모재가 얇은 치약을 사용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평상시에 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지 얼음이나 호두같은 딱딱한 물체를 깨거나 이갈이 습관 부정교합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구강 내 충치가 있는지 기존 보철물들이 닳거나 깨지거나 틈이 벌어졌냐도 중요하다. 아울러 치과방문시 받은 치아 충전이나 치아표백 잇몸치료와 치주수술도 단기적으로 이런 증상을 가져올 수 있다.

치아 지각 과민증상은 어떻게 예방하며 치료할 수 있을까? 칫솔을 올바르게 사용해서 잇몸이 손상되거나 잇몸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부드러운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기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전기 칠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는 치아를 꽉 깨물거나 딱딱한 음식을 이로 부수는 습관도 버리도록 한다.

산이 높은 음식을 섭취 할 때는 될 수 있으면 입 안에 오래 물고 있지 않도록 하고 필요하면 곧바로 입 안을 깨끗하게 세척한다. 구강내 산도를 높이는 전신질환이 있으면 잘 조절하여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과민 증상이 가벼울 때는 지각완화 효과가 있는 치약이나 불소 세척제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심한 증상이 계속되면 치과를 방문하여 면밀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한다.

지각 완화제나 불소도포 레이저나 전기치료법 치아 복구술이나 재충전 잇몸치료와 치주조직 이식술 더 나아가 신경치료까지 여러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문의: (323) 73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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