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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랑을 맺으세요"…웨디안US 버스 미팅 이벤트 개최

30일 샌타바버러 와이너리까지

"싱그러운 와이너리에서 향기로운 사랑을 맺으세요."

결혼정보회사 웨디안 US(대표 그레이스 권)에서 와인 시음회를 겸한 버스 미팅이벤트 '와이너리 겟어웨이(Winery GetAway)'를 4월 30일 하루 일정으로 개최한다.

그레이스 권 대표가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처음으로 개발한 사랑의 버스 미팅은 성혼율이 가장 높은 이벤트이며 회원들의 호응도 아주 높은 행사다.

'와이너리 겟어웨이'는 싱글 남녀가 함께 대형 버스를 타고 샌타바버러 인근의 와이너리로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농장으로 가는 두 시간 동안 해안도로의 경치를 만끽하는 동시에 참가자 전원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커플매니저들이 전문적인 가이드도 함께 진행한다.



농장에 도착한 후에는 와이너리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와 와인 시음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어서 참가자들에게는 마음에 드는 파트너와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별도의 시간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이며 회비는 300달러.

권 대표는 "이전까지 있어왔던 틀에 짜인 형식 대신 탁 트인 자연에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향긋한 포도향이 어우러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디안 US는 한국의 웨디안과는 운영이 분리되어 있으며 미주 지역 회원관리 전산망을 별로도 보유하고 있다. ▶문의:(213)427-0007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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