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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15기 후보 116명 선발…5월 최종 명단 확정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 자문위원 후보로 116명이 선발됐다.

시카고총영사관은 31일 민주평통 시카고협의회 추천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 후보를 선발했다. 추천위원회에는 장기남 한인회장과 신영균 전 상록회장, 전명희 여성회장, 래리 윤 JC 회장, 서범교 평통 간사가 허철 총영사과 함께 참석했다.

추천위는 총영사관에 신청 접수된 연임 및 신규 신청자들에 대한 인선을 심의했고 이를 기초로 116명의 15기 자문위원을 4월초 평통 사무처에 추천할 예정이다. 평통 사무처는 정원의 20%선의 자체 추천자를 합쳐 5월 중순쯤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최종 명단은 130~14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14기 때는 125명이 선발된 바 있다.

총영사관은 “15기 자문위원 추천에서는 평통 사무처가 제시한 기준에 맞추어 여성과 차세대 후보가 가급적 많이 위촉될 수 있도록 최대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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