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김의 UC 대입가이드] 뜨거운 열정 입증할만한 활동 필요
제니 김/어드미션 매스터즈
미술 음악 연주와 같은 예술 분야 뿐만아니라 스포츠 사이언스 언어 엔지니어링 디자인 컴퓨터 비지니스 그리고 리더십을 포함 하여 어느 특수 분야에서 천재적인 소질을 보여주는 뛰어난 학생들을 선호한다. UC계열 대학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클라라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자랐다. 대학원은 몰라도 대학은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그녀에게 UC버클리는 꿈의 대학이라고 했다. 처음 그녀를 만났을때 느낌은 예술가적 기질이 다분하겠구나였다. 노란머리에 자그마한 키 얼굴은 오목 조목 인형 처럼 예쁘다.
쉽게 마음을 오픈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일단 얘기가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얘기를 나누면서 그녀는 교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11학년들어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 C를 3개나 받았기에 UC버클리에 들어가기에는 성적이 받쳐주지 않는다며 낙담하고 있었다.
그래서 목표대학을 UC 어바인 정도로 낮추고 있었다. 학교 성적을 살펴보면 수학과 과학의 GPA가 좋지 않았지만 영어와 언어및 사회과목은 모두 A를 유지했다.
SAT 테스트에서 수학은 540점으로 낮은 점수였지만 독해와 작문에서는 각각 700점과 800점을 기록했다. AP 테스트는 English와 US History모두 5점을 받았다. 다른 두과목의 AP는 3점을 받았다.
과외활동으로는 교내 드라마클럽과 MUN 디베이트 클럽등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었고 그 방면에 많은 상을 받아 실력을 뽐내고 있었다. 과학과 수학 과목을 싫어했지만 언어쪽에는 탁월한 실력을 그녀의 클럽 활동에서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학교 학생회 커미셔너를 맡고 있었으며 그녀의 리더십 또한 여러 형태로 보여주고 있었다.
교내 드라마 전부문 베스트 엑트레스 상을 받았으며 디베이트도 3가지 부문에서 퍼블릭 포럼 듀오 Spontaneous Argumentation등에서 주대회와 지역대회에서 각각 1등상을 휩쓸었다.
어느날 그녀가 상당 침체되어 있다고 느꼈졌을때 그녀의 어머니와 상담을 한후 그녀에게 ADD(학습장애)와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강박신경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기적으로 약을 먹고 있었고 담당 의사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녀의 개인 에세이의 가닥을 잡기위해 그녀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고려하면서 고뇌했다.
그녀에게 가장 행복을 느끼는 때가 언제인가를 물었을때 자신이 겪고 있는 절망감을 극복할 수있는 힘은 드라마와 디베이트 활동에 몰두 할 때였다고 고백했다.
이 활동들은 그녀에게 열정을 쏟아부을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주었고 자신이 속해있는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 행복감을 더욱 커져갔다. 자신의 장점을 가지고 자신의 가장 힘들고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는 치료제가 되었다는 내용으로 에세이를 쓰는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녀의 글솜씨는 전국 시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한것을 보면 알수 있듯이 창의력이 대단했다. 그녀는 자연스럽고도 감동적으로 에세이를 써내려갔다. 버클리 합격 발표가 났을 때 그 자신도 믿을 수 없었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있더라도 그것을 극복할수 있는 자신의 숨어있는 능력을 찾아내서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그쪽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수 있도록 하라. 그녀는 그것을 몸소 보여준 좋은 예가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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