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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타종교 이해 높여야 할 때"…GMU 종교학과, 파니카 기념 학회 9일 열어

종교 다원주의 신학자 레이먼드 파니카를 기리는 기념 학회가 열린다.

 조지메이슨대 종교학과(과장 노영찬)는 오는 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리스도교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 구원관을 역설한 레이먼 파니카의 사상과 철학을 함께 나누기 위한 기념 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영찬(사진) 교수는 “이민 온 한인의 80% 정도는 교회에 다니지만 타 종교에 대한 이해는 낮은 편”이라며 “종교적 소수계인 불교, 유교, 힌두교 등 기타 종교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교수는 특히 한인 교회의 경우 타 종교에 대해 배척하거나 심지어 이단으로 분류하기도 한다면서 이는 미국내에서 소수계로 살고 있는 한인의 입장에서 볼 때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레이먼 파니카(Raimon Panikkar, 1918~2010)는 스페인의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와 힌두교 신자인 인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인도의 가톨릭 신학자다. 화학을 전공했지만 두가지 종교적 신념속에서 자라면서 문화와 종교, 인종, 사상, 철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졌다. 특히 서로 다른 종교간의 대화는 대립이 아닌 상호 수정과 보완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설파했다.

 노 교수는 “박사과정 지도교수이기도 했던 파니카의 사상을 인간적, 학문적으로 가까웠던 사람들과 함께 나누게 될 것”이라며 “그의 다원주의는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는 이중성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 한인사회가 민족과 국가가 다원화 되는 글로벌 시대에 참고할 만 하다”고 말했다.

 학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강연 및 토론회로 진행된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703-498-0815

▷장소: 조지메이슨 대학 메이슨홀 D3, A&N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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