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마음 한인작가 4인전…남기창·김익규·서미경·조희정씨
맨해튼 한인타운의 갤러리 마음은 봄을 맞아 8일부터 30일까지 한인 화가 4인전을 연다.‘봄의 노래(Song of Spring)’를 주제로 한 이 전시엔 남기창·김익규·서미경·조희정씨가 참가,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삶을 표현한 근작을 소개한다.
홍익대 출신으로 2004년 광주비엔날레에 참가한 남기창씨는 인체 드로잉을, 대구대학 졸업 후 CUNY 대학원에서 수학한 김익교씨는 신문지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프랫인스티튜트대학원을 거쳐 컬럼비아대에서 미술교육 박사과정 중인 서미경씨는 심리적 갈등을 표현한 ‘미라지’ 시리즈를 전시한다. 서울대 조소과 졸업 후 럿거스 대학원에서 공부한 조희정씨는 나무판에 기억의 장소를 재구성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8일 오후 6∼8시. 212-216-9720.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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