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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창 박사 출판 기념사인회 성황, '사선을 넘어서'…새크라멘토 단체장·지인들 한마음 축하

김익창 박사의 ‘사선을 넘어서’ 출판 기념사인회가 지난달 26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조현포 한인회장, 강명규, 서정근 전 한인회장, 이성호 6·25참전 국가유공자회장, 박익수 한국학교 이사장 등 단체장과 지인 8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남편 김익창 박사를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은 “2006년 남가주 실비치로 이주한 후에도 늘 새크라멘토를 그리워했는데 오늘 이곳에 오고 보니 꼭 친정에 온 느낌”이라며 제2의 고향 새크라멘토에 대한 애틋함을 표했다.

또한 200여척의 배로 십만여명의 피난민을 수송했던 역사적인 원산·흥남 철수의 감동을 담은 R.J.맥하튼의 다큐멘터리 작품 ‘기적의 배(Ship of Miracles)’ 영상 상영과 6·25 한국전쟁을 경험한 박관옥 여사의 증언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연택 종교서관 대표는 “책을 통해 두분의 파란만장한 삶을 알게됐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온화한 성품의 두분이 은퇴후 남가주로 내려가시게 돼 내심 섭섭했는데 아직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 안도가 된다”고 말했다.

김박사 부부와 아태 상담소, 노인건강 정보센터, 20대 한인회를 통해 함께 일해온 변청광씨는 “두분은 늘 말없이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 오신 분들”이라며 “순탄치 않았던 삶을 극복하고 아직도 주위에 감동을 주는 두분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 참석자도 “내 삶의 길잡이였던 두분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삶을 나누려 먼길을 달려오신 두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도서(사선을 넘어서), DVD 구입 문의: 변청광(916)420-4964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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