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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해외자문위원 신청하세요"…워싱턴 총영사관, 내달 4일까지 후보자 접수

워싱턴 총영사관은 내달 4일까지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사무처장 김병일) 해외자문위원 후보자신청을 받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희망자는 동포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후 총영사관(최영한 영사)으로 신청해야 한다. 추천된 인사들은 민주평통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발대상자를 가리게 된다.

신청 방법은 동포단체(한인회 포함) 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는데 신청서 양식은 민주평통 홈페이지(www.nuac.go.kr) ‘정보자료마당-자료실-행정업무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워싱턴총영사관을 통해 팩스(202-342-1597)나 이메일(event.consular@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동포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도력을 겸비한 동포통합형 인사로 통일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및 동포사회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여성 지도급 인사, 해외동포사회의 미래세대를 선도하는 청년 인사 등도 지원대상이며 인터넷활용이 가능하거나 활용할 의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

공사생활의 부도덕성으로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나 국가관이 불확실하고 현재 동포사회 내에서 소송이나 분쟁의 당사자인 사람, 현 위원 중 협의회 참여와 활동실적이 부진한 사람 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장기간 거주지역을 떠나 협의회 활동 참여가 어렵거나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 선고를 받은 사람, 금고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아 형이 확정된 사람, 파산자 등도 제외대상이다.

한편 평통은 올해 초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5기 평통 자문위원단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재래시장 상인 등의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평통을 오피니언 리더들만의 모임이 아닌 국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평통은 중국과 미국, 일본, 러시아, 독일 등의 해외 인사를 중심으로 외국인으로 구성된 명예자문위원회를 발족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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