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씨 독주회…와일리사이틀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김정권(사진·미국이름 퀜틴 김)씨가 1일 오후 8시 카네기홀 와일리사이틀홀에서 2집 앨범 출반 기념 독주회를 연다.프로그램은 슈만, 베토벤 그리고 김씨의 자작곡으로 꾸며진다. 2집 앨범엔 김씨가 직접 작곡한 ‘소나타 올림 사단조’를 비롯, 모차르트의 소나타 ‘내림 나장조-쾨헬 333번’, 베토벤의 ‘소나타 바단조-열정’등 소나타 형식의 음악을 담았다.
김씨는 미시간주립대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예일대 아티스트디플로마를 받은 후 지난해 줄리아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씨는 ‘현악사중주 올림 바단조-죽음의 자리에서’로 워싱턴 국제작곡가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티켓 40달러(일반), 학생할인 가능. 212-247-7800, www.carnegiehall.org.
김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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