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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표 코미디 영화 마음껏 즐겨주세요"…'라스트 갓파더' 심형래 감독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구표 코미디를 기대해 주세요."

영화 '디 워'(D-War)를 통해 할리우드를 놀라게 했던 심형래 감독(사진)이 또 다시 미국 영화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엔 코미디다. 연출은 물론 주연 배우로 1인 2역을 했다. 그가 연기한 캐릭터는 다름 아닌 '영구'다.

내일(1일)부터 북미 12개 도시 60여개 상영관에서 개봉되는 '라스트 갓파더'(Last Godfather)는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의 숨겨진 아들이 영구라는 재미난 설정에서 시작되는 영화다. 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심형래 감독의 특기인 슬랩스틱 코미디가 화려하게 펼쳐져 객석은 순식간에 폭소의 도가니가 되고 만다.



"미국 관객들의 웃음 강도가 한국보다 훨씬 강하더라고요. 영구라는 생소한 캐릭터를 그렇게들 귀여워하고 재미있어 해 주시더군요. '욕 먹지 않게 잘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만들다 보니 모두가 좋아하는 '필 굿 무비'(Feel Good Movie)가 탄생한 것 같아요."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LA 한인타운 CGV를 비롯 토런스 코비나 온타리오 오렌지의 AMC 상영관과 LA 다운타운 세리토스 가든 그로브의 리걸 시네마 어바인 스펙트럼 등에서 상영된다.

심형래 감독은 "우리 한인들이 영화를 맘껏 즐기고 자랑스러워 하실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개봉 첫 주 성적이 앞으로의 흥행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 많은 분들이 이번 주말 '라스트 갓파더'를 꼭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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