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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 외모, 성공 가능성도 높다"…취업 인터뷰 등 첫인상 중요

여성이 더 영향 커
오스틴대 2만5000명 조사

잘 생긴 외모는 돈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돈도 더 벌고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30일 보도했다. 이는 텍사스-오스틴 대학교의 경제학자들이 지난 1971년에서 2009년까지 38년 동안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의 2만5000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조사원들의 평가에 의해 외모가 상위 15%에 포함된 응답자는 하위 10%보다 행복 지수가 10% 높게 나왔다. 또한 훌륭한 외모는 행복한 직장생활로 이어지고 이는 경제적인 수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소재한 조지매슨 대학의 타드 카시단 심리학 교수는 "직장 인터뷰나 첫 데이트에서 첫인상이 다른 사람에게 적지않은 영향을 준다"며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좋은 첫인상을 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모가 삶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외모가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작가 다니엘 하멀메시는 "외모가 주는 영향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직접적으로 작용한다"며 "외모가 뛰어난 남성이 외모가 뛰어난 배우자를 만나거나 돈을 더 잘 버는 배우자를 만나는 정도와 비교해 외모가 뛰어난 여성이 그런 경우가 확실한 차이를 느낄 만큼 많다"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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