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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관광' 한인 여행사 블루오션으로…4대 관광사 2010년 현황

작년 2000여명…최고4배 늘어
총 여행객은 15만명 10% 증가
중남미·남태평양 새롭게 부상

지난해 주요 한인 관광사를 통해 여행을 떠난 전체 관광객이 1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호 아주 춘추 하나투어 등 4대 관광사가 밝힌 모객 현황에 따르면 대부분의 업체들이 전년에 비해 10% 이상 고객이 증가했다.

특히 한국 의료관광객이 급증해 한인 관광사의 블루오션이 되고 있다.

상품별로는 서부여행 상품이 전체의 70%로 가장 많았으나 증가율면에서는 의료관광과 크루즈 여행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전체 의료관광객 숫자는 2000여명으로 업체별로 전년에 비해 최소 30%에서 많게는 4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강남 세브란스 병원과 손잡고 의료관광 상품을 출시한 삼호관광은 2009년 3월~2010년 10월까지 1000명을 모객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영임 부사장은 "의료관광을 통해 한국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한인들중 일부는 조기에 큰 병을 찾아내 치료하는 등 의료관광의 장점이 한인사회에서 입소문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의료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년 동안 상주하고 있는 상담 간호사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엔 한국 특화병원인 연세합동비뇨기과 누네안과병원 세련피부과 등과 진료 협약식을 체결해 차별화된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한인들의 인기 관광지로 중남미와 남태평양 등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관광사의 모객 현황을 살펴보면 중남미와 남태평양의 관광객은 전년 대비 2배나 늘었다. 모국방문 관광상품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아주관광의 이상룡 팀장은 "한인들의 관광지가 하와이에서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중남미로 옮겨가고 있으며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아서 한인들 사이에서 꼭 한번 관광해야 할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진해군항제를 관광상품으로 내놓고 모객중인 춘추여행사의 송종헌 대표는 "10년 이상 한국을 떠나 온 이민자들은 새로 생긴 한국 로컬 상품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 한인들이 친인척도 방문하고 한국에 숨겨진 관광명소도 볼 수 있는 다양한 한국 관광 상품을 출시해 불경기를 돌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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