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장로병원, 클리퍼스 선수들 건강 돌본다
구단 공식 지정병원 계약 체결
미국에 진출한 한인 대형 병원으로는 첫번째 주류사회 스포츠 마케팅 사례다. 본지는 지난 25일 할리우드 장로병원과 LA클리퍼스의 계약건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 기간동안 클리퍼스 선수들은 할리우드 장로병원을 방문해 치료와 상담을 받게 된다.
또 할리우드 장로병원은 앞으로 병원 홍보시 클리퍼스 공식 지정 병원 문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측은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장로병원에서 선수 팬 사인회를 비롯해 클리퍼스 홈구장인 스테이플 센터에서 한인 농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클리퍼스 크리스 바이어 시니어 디렉터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양측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 관계도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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