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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갓파더' 시사회 성황…한인·타민족 100여 명 관람

심형래 감독의 글로벌 휴먼 코미디 ‘라스트 갓파더(The Last Godfather)’ 뉴욕 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CJ엔터테인먼트 주최, 뉴욕중앙일보·뉴욕한국문화원 특별 후원으로 29일 맨해튼 트라이베카 시네마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한인과 타민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 감독은 상영에 앞서 “한국 코미디의 대표적 캐릭터 ‘영구’가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며 “저질스러운 내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예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인터뷰 22면>

이날 시사회에는 영화에 함께 출연한 연기파 코미디 배우 마이클 리스폴리와 음악감독 존 리사우어도 참석해 영화를 홍보했다. 리스폴리는 “심 감독과 작품을 하면서 그의 영화 철학에 존경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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