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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일본에 영사 파견…주한미대사관 업무 차질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주한 미국대사관의 비자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적지 않은 한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주한 미국대사관 측은 최근 E-2 비자 인터뷰와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한인들에게 e-메일을 통해 “일본 지진 참사로 인해 업무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통보했다. 미 대사관 영사들은 일본에 파견 근무를 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히 어떤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출장을 간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주한 미국대사관에 인터뷰가 잡혀 있던 한인들은 예정일보다 최소 3일 이상 일정이 미뤄진 상황이다. 또 이미 인터뷰를 마친 한인들 중 상당수는 10일 이상 비자 발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비자 인터뷰와 취득을 위해 한국에 들어간 한인들은 “언제쯤 인터뷰를 할 수 있으려나” “언제쯤 비자가 배달되려나” 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8일 E-2 종업원 비자 인터뷰를 마친 김모(30)씨는 1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비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언제쯤 발급될지도 모른다는 것. 출국 일정도 벌써 2번이나 바꿨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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