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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자동차, 열차와 충돌…노인 여성 2명 부상

정지신호 무시하고 달려

70대 한인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기찻길을 건너다 열차와 충돌,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서모(77·Hyung Seo·팰리세이즈파크)씨와 차량에 타고 있던 또 다른 한인 여성 유모(77·Yoo Young·힐스데일)씨가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저지트랜짓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35분 리버에지 뉴브리지역 인근에서 서씨가 운전하던 자동차가 열차와 출동했다. 차는 충돌 지점에서 80피트 이상 떨어진 곳으로 밀려나 서씨와 앞 좌석에 타고 있던 유씨가 중상을 입었다.

뉴저지트랜짓 댄 스텔셀 대변인은 “운전자가 열차 진입 여부를 알리는 정지대를 무시하고 기찻길을 건너다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정지대가 내려온 상태였으며 전등과 알람도 정상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서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기찻길을 건넌 이유를 수사 중이다.



서씨 등은 사고 직후 해켄색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씨는 어깨에 부상을 입었고 유씨는 머리·등·목에 부상을 입었는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뉴저지트랜짓 측은 밝혔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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