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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장애인공동체 봄축제 성금 봇물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창희)의 기금마련을 위한 ‘2011 장애인공동체 봄 축제’가 25일오후 6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봄이 오는 길목, 희망찬 삶’을 주제로 펼쳐진 행사는 이덕우씨 사회로 회원과 가족, 후원자 등 33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회장 인사말과 백경락 토론토한인회장 축사, 홍지인 총영사 격려사 대독, 회원들의 하모니카 연주와 독창, 한복차림의 ‘오주찬사’오카리나 합주단 공연, 남성보컬의 가곡 등이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김애령 반주와 함께 MBC 관현악단 홍원표 전 단장의 색소폰 독주, 김혁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정윤재 바리톤, 이영송 소프라노 등이 나와 ‘봄처녀’ 등 한국가곡, 모차르트곡 오페라 돈지오반니의 듀엣곡 등이 펼쳐져 관객들이 열광했다. 기금 후원시간과 김치냉장고 등의 경품추첨도 이어졌다.

이창희 회장은 “지난 13년동안 한인 장애인들이 신체․문화적 어려움을 극복해, 좀 더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리를 빛내준 참석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올해는 특히 장애극복을 위한 연극 등 재활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통한 모금액 모두는 장애인공동체의 운영과 음악․미술․연극 등 각종 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행사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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