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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만명 이파일 세금보고…일리노이재무국 자료

일리노이 주민 약 300여만명이 이파일로 올해 세금보고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재무국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까지 280만명의 납세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주 세금보고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종이 서류가 아닌 온라인으로 세금보고를 하는 이파일(e-file)은 최근 사용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2% 증가했다.

주 재무국은 올해 세금보고 시한까지 모두 400만명이 이파일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전체 세금보고자의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작년에는 62%를 나타낸 바 있다.

연방국세청과 주 재무국은 종이 사용을 아끼고 계좌직접입금으로 환급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된다는 이유 등으로 이파일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일리노이 납세자들은 재무국 웹사이트(www.tax.illinois.gov)를 통해 무료로 주 소득세에 대한 세금보고를 할 수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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