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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권 후보 뉴욕 방문…미주총연 회장 선거 앞두고 지지 호소

오는 5월 실시되는 제24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회장선거 출마자인 김재권 현 미주총연 이사장이 25일 뉴욕을 방문했다.

김 후보는 이날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이경로 전 뉴욕한인회장, 이경하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등 예비 유권자(전·현직 지역 한인회장·이사장)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다양한 경험이 있는 내게 표를 던져달라”며 “기존 한인 정치인 후원은 물론 정치 유망주들을 길러내 미국 내 한인 정치력 신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경쟁자인 유진철 후보(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가 뉴욕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미주총연 선거는 오는 5월28일 시카고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김재권·유진철 후보가 2파전을 벌이고 있다.

강이종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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