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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정확한 진단으로 자신감 얻자"…C2 성유나 시카고 총책임자

오는 4월2일 C2에듀케이션과 본사 주관으로 열리는 ‘SAT Challenge’는 5년 전 시카고에서 시작돼 올해 처음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된다. 전국 1천명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역대 최대 규모와 상금을 자랑한다. 각 학년별, 지역별 우수생, 전체 우수생 등 다분야에 걸쳐 시상하기 때문에 최우수 학생에게는 총 6천500달러의 상금이 돌아간다.

C2 에듀케이션 성유나 시카고 지역 총책임자는 “일리노이가 전국에서 교육 수준이 높은 곳으로 본사에서도 이 곳에서 최우수 학생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험 후에는 학생들의 실력을 꼼꼼히 분석한 진단서가 제공된다.성 책임자는 “컬리지보드에서는 맞춘 문제 갯수와 전국 퍼센테이지만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과목별,난이도별,문제 유형별, 영어의 경우 문법종류별로 학생의 정확도를 알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서부에서는 ACT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가고는 있지만 SAT를 간과할 수 없다. 성 책임자는 “일리노이 수학과학영재고교(IMSA) 등 영재고등학교와 노스웨스턴대학 영재 프로그램 센터에서도 SAT 점수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SAT와 ACT를 동일 취급하지만 아직도 북동부와 서부 지역 학교들은 SAT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러번 시험을 보면 기록에 남기 때문에 모의 시험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성 책임자는 “시험을 여러번 볼 경우 입학사정관에게 점수만 올릴려고 하는 학생으로 비쳐 불리할 수 있다. SAT나 ACT 중 어떤 시험을 치르느냐는 실전 시험을 쳐봐 점수 올리기 쉬운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며 “SAT를 두려워 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성적을 정확게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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